https://youtu.be/bAqwV0Ukvps ‘이상’의 본명은 ‘김해경’입니다. ‘이상’이라는 필명에 대해서는 크게 세 가지 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성격과 행동이 워낙 남달라 사람들이 ‘이상한 사람’이라는 의미로 그렇게 불렀다는 설입니다. 두 번째는 ‘김해경’이 1932년 총독부 건축과 기수로 일할 때 공사장 인부들이 일본어로 ‘김 상’을 ‘이 상’으로 착각해 부르던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입니다. 이것은 1929년 경성고등 공업학교 졸업앨범에 이미 ‘이상’이라는 필명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설득력이 좀 떨어지는 설명입니다. 세 번째는 친구 ‘구본웅’이 삼촌에게서 받은 화구 통을 ‘김해경’에게 선물로 주었는데 감격하여 이에 보답하기 위해 ‘오얏나무 상자’라는 의미의 ‘이상’을 필명으로 쓰기 시작했..
https://youtu.be/ZU3CYDBtvQs 여러분,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싸게 팔리고 있는 그림의 화가가 누군지 혹시 아시나요? 바로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김환기’ 화백입니다. 2019년 홍콩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우주’라는 작품이 132억에 낙찰되면서 한국 미술 최고가를 경신했는데요. 물론 그 전에 최고가도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긴 합니다. 더 놀라운 건 한국 근현대미술 경매 낙찰가 TOP10 중 9위인 ‘이중섭’의 ‘소’를 제외하면 나머지 9개가 모두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라는 겁니다. ‘김환기’ 화백이 이렇게 한국 현대 미술의 거장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주었던 아내 ‘김향안’ 여사 덕분입니다. 이에 대해 ‘김환기’ 화백의 평전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
https://youtu.be/STd3SZ3LdSI ‘박제가 되어 버린 천재’를 아시오? - 이상, 한국 문학사에서 가장 특이한 사람을 꼽으라면 아마 백이면 백 ‘이상’을 꼽을 겁니다. 천재로 평가받고는 있지만 알면 알수록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 사람입니다. 본명은 ‘김해경’인데 행동과 성격이 워낙 이상해서 사람들이 ‘이상’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을 정도인데요, 친구에게 자신의 애인과 잠자리를 가지라고 권하질 않나, 애인에게 매를 맞으면서도 묘한 희열을 느끼질 않나, 100년이 지난 지금도 참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이상’과 그의 첫 여자 ‘금홍’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자전적 소설, ‘봉별기’를 중심으로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을 것만 같은 ‘이상’을 아주 쪼끔이지만 이해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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